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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北, 민주주의·시장경제 수용토록 과도기적 정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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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미 평화통일 포럼, 21일 LA서 개최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라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반도 통일과 한미관계, 과제와 비전'을 주제로 한미 평화통일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한반도 통일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통일한국은 동북아 역내 평화와 공동번영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역설할 예정이다.

박 사무처장은 사안별 남북대화와 병행하여 통일을 위한 대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밝히고, 북한이 계속 거부할 경우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용을 진지하게 생각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과도기적 정의(transitional justice)를 고려해 볼 필요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미 평화통일포럼은 ‘통일을 위한 한미공조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1세션에서 북한의 개혁 및 개방 정책에 대한 평가, 북한의 체제변화 등 통일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2세션에서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과 통일의 편익’을 주제로 통일 후 미국의 동북아 정책 및 한미동맹의 역할, 통일이 주는 주변국 편익 및 비전 등에 대해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미국측 패널로는 데이비드 강(남가주대), 앤드류 스코벨(랜드연구소), 패트릭 크로닌(신안보센터), 브루스 베넷(랜드연구소)이 참여하며, 한국측 패널로는 박형중(통일연구원).김태현(중앙대), 최 강(아산정책연구원), 김중호(한국수출입은행)가 참석한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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