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프로농구 여섯 구단이 2015-201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자체훈련, 전지훈련 등으로 구슬땀을 흘린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용인 삼성. 임근배 감독과 구병두 코치의 지휘 속에 용인 트레이닝센터에서 자체 훈련을 한다. 지난달 27일부터 필리핀에서 연수를 받은 박태은, 박하나, 배혜윤, 고아라, 유승희 등도 합류해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19일 기흥연수원에서 워크샵을 하고 20일~21일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캠프에 참가한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으로 하와이로 포상휴가를 다녀온 춘천 우리은행은 22일 선수단 전원을 소집한다. 26~28일에는 제주도에서 워크숍도 한다. 부천 하나외환은 설악산에서 19일~21일 워크숍을 한다. 구리 KDB생명은 18일~29일 경북 상주에서 체력 위주의 전지훈련을 한다.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온 청주 국민은행은 천안 연수원에서 자체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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