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효성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전효성은 19일 방송된 Mnet ‘4가지쇼’ 에 출연해 9년 전 아버지가 암투병 중 돌아가셨을 당시를 회상했다.
전효성은 “아버지가 돌아가실 당시 청주에서 혼자 서울로 올라와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떨어져 있던 시간이 많으니까 그 뒤에 그렇게 아버지가 되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청주에 내려갔는데 아빠가 정말 앙상하게 마른 모습으로 누워계셨다. 돌아온 다음날 아침에 비보를 들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고 이에 송지은도 눈물을 흘리며 “언니 앞에서 아버지 얘기를 못 꺼낸다”며 함께 슬픔을 나눌 수 없었던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효성은 “(아버지가)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제가 비교적 별 탈 없이 이렇게 건강하게 잘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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