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 높은 소형 아파트 강세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나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59㎡에 실수요자들 높은 관심 보여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옛 전용 84㎡형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공간 활용도를 자랑하는 전용 59㎡가 신규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최근 분양한 소형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3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6.0 전용59㎡는 1순위에서 125.3대 1로 모두 마감됐다. 이뿐만 아니다. 동탄2신도시와 근접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 2차 우방아이유쉘’의 경우청약 성적이 저조했지만 전용 59㎡만 유일하게 순위 내 마감됐다.
전용 59㎡가 높은 인기를 끄는 이유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낮은 출산율로 어느 정도 소형 아파트 인기몰이를 설명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의 혁신설계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전용 59㎡의 발코니 확장 시 중대형 급의 쓰임새로 탈바꿈시켜주는 평면설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신규 분양 현장에서도 전용 59㎡의 인기는 뜨겁다. 지난 4월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신동탄 SK뷰파크 2차’ 전용 59㎡A유니트 앞에는 방문객들로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유니트를 둘러본 주부 방문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부 장모씨(41세) “지인이 부동산업자인데 전용 59㎡는 희소하여서 무조건 청약을 넣어보라고 적극적으로 추천했다.”며“설계도 잘 나왔고 지금 사는 집(구 34평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청약을 넣을 생각인데 당첨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방문한 박모씨(40세)는 “지난 1차 분양 때 전용 59㎡에 기회를 놓쳐 청약하지 못해 후회했다.”며“소형 아파트는 점점 귀해지고 물량은 별로 없어서 이번만큼은 꼭 청약을 넣고 당첨돼서 계약까지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청약 성적도 괜찮았다. 전용 59㎡ B의 경우 총 92가구 모집에 190명이 청약을 신청해 2.0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용59㎡ A는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당해 마감했다.
전용 59㎡B는 2순위 수도권 지역에서 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여 ‘신동탄 SK뷰파크 2차’의 탁월한 입지에 대한 타지역 수요자의 선호까지 입증했다.
이 아파트는 남향ㆍ4베이(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위주의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59㎡는 발코니 확장 시에 드레스룸, ‘ㄱ’자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 주택형 주방은 측면에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신동탄 내 분양단지 중에서도 동탄신도시와 가장 근접해 있다. 이에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풍성한 동탄신도시의 주요시설을 더욱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준다.
사통팔달의 교통도 자랑할 만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 간 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까지 잘 갖춰 수도권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또, 1호선 병점역 앞 병점사거리에서 빅마켓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 도로망은 더욱 촘촘해진다.
수서와 동탄 구간을 잇는 KTX 동탄역은 2016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가 2020년 개통을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광역교통망은 한결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부지(예정)도 마련돼 있으며 기산중학교도 도보권이다. 여기에 영통지구의 학원가와도 차량으로 10분대 닿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 동, 총 1,1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 전용면적 59㎡, 84㎡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 물량이다. 면적별 가구 수는 ▲59㎡ 468가구 ▲84㎡ 728가구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031-8015-0095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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