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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내년 중 농가 공급될 ‘우량볍씨 확보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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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안에 50㏊ 조성…6월2일까지 삼광?새누리?대보?황금누리 등 8개 품종, 재배관리매뉴얼 지켜 순도 높은 볍씨 생산·공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내년 중 농가에 나눠줄 우량볍씨를 확보하기 위한 모내기가 충남지역에서 이뤄진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16년도 농가에 나눠줄 벼 우량종자 확보 모내기를 한다.

충남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예산)와 논산분소(논산)에서 이뤄지는 모내기 전체면적은 50㏊로 삼광, 새누리, 대보, 황금누리, 새일미, 친농, 황금노들, 미품 등 8개 품종이다.


품종별 재배특성 및 유의점은 ‘삼광’의 경우 키가 커서 질소질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새누리’는 ‘삼광’보다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하지만 해충에 약하다.

새 품종 ‘대보’는 ‘삼광’이나 ‘새누리’보다 키가 매우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많아 농민들이 자주 찾는다.


종자관리소는 벼 우량종자를 얻기 위해 지난 4월 중순부터 ▲볍씨 소금물가리기 ▲온탕 및 약제소독 ▲벼 종자 심기 ▲싹 틔우기 등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힘써왔다.


종자관리소 논산분소 관계자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제 때 이앙, 다른 품종을 섞어 이앙하지 않기, 비료 뿌리기, 잡초 없애기,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매뉴얼을 지켜 순도 높은 볍씨 생산·공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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