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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4시간 풍수해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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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으로 차수판과 옥내 역지변 무료 설치 및 취약가구 직접방문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여름철 호우 및 태풍에 미리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15일 오후 5시 구청 재난안전대책 본부상황실에서 ‘풍수해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10월15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24시간 풍수해대책상황실 운영 박춘희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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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는 ‘2015년도 풍수해대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책본부요원 및 각 동 지원근무자, 유관기관 및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각종 임무 및 풍수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풍수해대책 운영계획은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는 단계별 비상근무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대책본부는 비상상황 전파 및 총괄지휘를 담당하는 상황관리총괄반, 침수예상 도로의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등을 담당하는 교통대책반, 복구대책을 총괄하는 시설응급복구반 등 10개반으로 편성했다.


구는 풍수해를 대비, ▲준설흡입차, 청소차, 양수기 등의 장비 및 비축 자재를 정비 ▲빗물받이 관리자 지정 운영 ▲지하주택 차수판 및 옥내 역지변 무상설치 ▲침수이력이 있는 지하주택에 대한 돌봄서비스도 시행한다.


구는 빗물펌프장 6개소, 수문 10개소, 유수지 4개소, 저류지 2개소, 하천 4개소, 하수시설물 등 수해예방 시설물과 공공 및 민간공사장 등 풍수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2회 실시해 적출사항 69건 중 48건을 정비했고 남은 21건에 대해서는 5월말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차수판은 집중호우시 저지대 주택의 출입구, 창문등으로 우수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 판으로 설치지원 대상은 저지대와 반지하 건축물 등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건물이다.


옥내 역지변은 장마철 집중호우시 반지하주택 하수구로 하수가 역류되는 현상을 막아주는 시설로 하수구멍(화장실 바닥,씽크대, 출입구 바닥)에 끼우는 소켓 밸브이다.


신청대상은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 지하주택을 소유한 건물주이며, 연중 구 치수과(☎2147-3340)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이경재 치수팀장은 “철저한 사전대비만이 풍수해로부터 주민 생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수해 없는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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