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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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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 개강, 타이어 펑크 등 응급상황에 대한 정비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자전거 이용자의 간단한 자가 정비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구는 최근 출퇴근 또는 주말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가고 있어 간단한 자전거 정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을 열고 간단한 정비기술을 전수한다.

교육대상은 강남구 주민으로 상·하반기 총 8회 예정이며 교육일에 맞혀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한 날을 선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실습 위주의 일대일 교육으로 회당 20명 이내에서 맞춤형 교육을 할 예정이다.

강남구,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 운영 자전거교실 강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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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교육은 오는 19일은 영동 5교, 22일은 영동 3교 양재천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고, 20일과 21일에는 대치 근린공원과 청담 가로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하반기 교육은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자전거 정비교실 강사는 자전거연합회 소속 조광욱 강사로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1급 정비기사로 타이어 펑크 수리와 장착, 자전거 사고시 응급처치 방법, 브레이크, 체인 손질 등 자전거를 타면서 발생하기 쉬운 고장들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기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자전거교실’을 운영해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또 동절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열어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교통법규 등에 대해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원석 교통정책과장은“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가 정비능력의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전거 정비교육에 대한 주민 호응도와 수요를 파악, 매년 확대 해 자전거문화 저변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신청은 강남구 교통정책과(☎3423-6413)로 하면 되고, 교육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해 일상생활에 쫓겨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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