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17일 오전 5시25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내부순환로에서 정릉터널 방면으로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가 소나타 승용차 1대를 들이받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편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김모(23)씨가 얼굴과 손을 심하게 다쳤고 택시기사 서모(58)씨와 소나타 운전자 남모(30)씨도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낸 그랜저 운전자는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운전자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