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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국제교류본부, ‘외국인유학생 한국가정 홈스테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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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국제교류본부, ‘외국인유학생 한국가정 홈스테이’ 실시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는 15일부터 1박 2일간 ‘2015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정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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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일본 유학생 50명, 17개 호스트 가정 참여"
"1박2일 동안 한국가정서 음식·문화·생활한국어 등 체험"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는 15일부터 1박 2일간 ‘2015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정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중국, 베트남, 일본 유학생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 5시 30분 성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호남대 교직원 및 학생 등 홈스테이 초청 17가정과 결연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호스트 가정에서 함께 먹고 자며 한국 가정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호스트 가정으로 참가한 호남대 한국어강사 오경화 씨는 “가족 모두가 중국어로 소통이 가능해 유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함께한 6명의 중국 유학생들과 서로 한중 노래를 바꿔 부르며 더욱 가까워 진 느낌을 받았고, 짧은 인연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나중에 캠핑장에도 함께 가자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유학생 루만이(신문방송학과 3년) 씨는 “선생님께서 직접 기타를 치며 한국 가요 ‘이등병의 편지’를 가르쳐 주셔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유럽스타일로 디자인 된 멋진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 게 된 이번 홈스테이가 좋은 추억으로 남게 돼 기쁘고 다른 유학생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가정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유학생들에게 짧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풍습, 생활습관, 생활 한국어 등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홈스테이 가정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나라의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유학생들은 생활한국어의 학습 및 한국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여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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