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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소녀시대 써니와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써니의 과거 별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지난해 10월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하루에 100번 이상 남편의 엉덩이를 주무르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티파니는 해당 사연을 듣고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티파니는 "사연 내내 소녀시대 써니가 떠올랐다"며 "써니의 별명은 '변태 써니'"라고 털어놨다.
이어 티파니는 "써니는 멤버들에게 스킨십이 과하다"며 "팔꿈치나 어깨를 깨물고 엉덩이를 만진다. 틈만 나면 만진다. 멤버들의 신체부위를 만지는 모습이 팬들의 카메라에 다 잡혔다"고 말했다.
이후 방송에서는 써니가 실제로 멤버들의 엉덩이를 만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태연은 "써니가 지나갈 때 엉덩이를 스윽 만진다"며 써니의 행동을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이영자는 "써니는 시집가면 남편 엉덩이를 계속 만질 수도 있겠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 매체는 15일 써니가 서인국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이날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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