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인 가운데 배용준의 전 여자친구인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의 근황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사강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샤넬 크루즈 컬렉션'에서 영국 영화배우 틸다 스윈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틸다 스윈튼과 나란히 어깨를 맞댄 이사강은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와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사강은 사진과 함께 "나는 틸다 스윈튼을 좋아하지 않아. 사랑해"(I don't like her, I LOVE TildaSwinton)라는 글을 적었다.
이사강은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 발표를 한 14일 저녁에는 인스타그램에 배용준과 나눈 SNS 메시지 캡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사강이 "축하해요 진심으로"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배용준은 "감사해요"라고 답했다. 이사강은 사진과 함께 "헐리우드 프렌드쉽, So happy foy you"(당신의 행복을 바란다)는 글을 적었다.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이사강과 배용준은 열애 1년 만인 2005년 결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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