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전남지역 28개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봉사활동 펼쳐
전남지방우정청과 광주·전남 27개 주요 우체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8개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생필품을 전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남지방우정청과 광주·전남우체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5월 가정의 달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도 직원성금과 우체국공익재단지원금으로 광주·전남지역 사회소회계층 1,500여명에게 총 4억여만원을 지원한다.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불우이웃 등 205명에게 2억3천여만원의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전남지방우정청과 우체국에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이 연 1억 7천여만원으로 무료급식, 집수리, 반찬배달 등 각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문성계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정청과 우체국이 든든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과 광주·전남우체국 직원 3,500여명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우체국공익재단 재원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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