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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개발 청사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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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5~29일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룡마을 개발 청사진(밑그림)이 나왔다. 총면적 26만6304㎡에 계획인구 5410명, 공동주택 건설 가구수 총 2126가구(임대 1118가구, 분양 1008가구)로 계획돼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5월8일 서울시 SH공사로부터 접수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제안서’에 대해 15~29일 주민공람을 한다.

이번에 공람하는 제안서는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이며, 공람내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과 이해 관계자는 공람기간 내 공람장소인 강남구청(도시선진화담당관)과 구룡마을 상황실, 개포1동 주민센터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구역 명칭은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이며 총면적 26만6304㎡, 사업시행(예정)자는 서울특별시 SH공사로 도시개발법에 의한 수용 또는 사용방식이 적용된다.

구룡마을 개발 청사진 나와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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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인구는 5410명, 공동주택 건설 가구수는 총 2126가구(임대 1118가구, 분양 1008가구)로 계획돼 있다.


또 무허가 판자촌이 밀집해 화재 등 재난·재해에 취약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거주민 주거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2020년12월 말까지 공공주도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강남구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에 관한 주민공람, 강남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법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 8~9월경에는 서울시에서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을 확정 고시, 이후 실시계획 수립단계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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