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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9홀 프로암 시스템'을 반겼다는데….
14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골프장(파71ㆍ6379야드)에서 열린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9홀 프로암을 마친 뒤 "9홀만 소화하는 건 선수와 스폰서 모두에게 좋은 것 같다"면서"LPGA가 만들어낸 좋은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한국과 대만기업이 후원하는 대회를 빼고는 2명의 선수가 프로암에 투입되는 방식이다. 전반 9홀을 마친 뒤 10번홀부터는 다른 선수가 아마추어와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스폰서 입장에서도 나쁠 것이 없다"며 "2명의 선수와 캐디를 만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선수들은 9홀을 마친 뒤 연습에 전념할 수도 있고, 다음날 대회 출전을 위한 스케줄을 짜기도 수월하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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