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어보브반도체는 15일 삼성전자의 운영체제(OS)인 타이젠과 MCU(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칩 공급에 연관성을 지니고 있냐는 질문에 "현재 어보브반도체가 생산 중인 MCU칩은 타이젠과 뚜렷한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는 우리의 고객사로 백색가전, 스마트폰 일부 모델에 MCU칩을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타이젠이 적용된 모델에 MCU칩을 공급하고 있지 않다는 것.
어보브반도체 관계자는 "어보브반도체는 자동차, 산업용 MCU칩뿐만 아니라 백색가전과 스마트폰 등 컨슈머 제품에 들어가는 MCU를 생산, 개발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전자제품 중 300~400개 제품에 어보브반도체의 MCU칩이 장착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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