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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모(24)씨가 현역 시절 관심병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가해자 최씨는 경기도 연천의 육군 5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3년 8월 전역했다. 그는 현역으로 복무할 당시 '중점관리' 대상인 B급 관심병사였다.
국방부는 군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병사를 '보호·관심병사 제도'에 따라 A급(특별관리), B급(중점관리), C급(기본관리)으로 나누어 특별 관리해왔다.
국방부는 지난 2월부터 이 제도의 명칭을 '장병 병영생활 도움제'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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