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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中·日 증시 보합…채권금리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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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과 일본 증시가 채권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1만9632.37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596.79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지난 3월 경상수지가 7년 만의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결국 보합 마감했다.


미국 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식시장을 이끌어 온 유동성이 유출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KDDI와 소프트뱅크 등 통신주가 각각 3%, 1% 하락했으며, 패스트리테일링은 1.5% 상승했다.


중국 증시 역시 보합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1분 현재 전일대비 0.16% 하락한 4394.36에 거래 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0.12% 상승한 2428.80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소폭 상승하는 분위기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17% 오른 2만7452.79를, 싱가포르 ST지수를 0.15% 오른 3447.40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49%오른 9728.62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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