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레이디 스킬업' 개최
실제 마트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생활 밀착형 드라이빙 클래스' 실시
여성 운전자 180명에게 맞춤 프로그램 제공…21일까지 1차수 온라인 신청
마트 주행·주차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교육은 물론 뷰티 클래스도 진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가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중 상황별 대처 능력과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체험 이벤트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레이디 스킬업(Hyundai Driving Class-Lady Skill Up)'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운전자들이 운전 중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 문화를 형성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3년간 진행했던 여성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레이디 스킬업'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며 실생활에 보다 초점을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탄생시켰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는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마트 진·출입 및 주행 ▲마트 주차 교육 ▲사고 발생 시 대처 교육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운전 교육을 통해 여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여성 운전자들의 관심이 많은 뷰티 클래스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올해 총 3차수에 걸쳐 서울, 대전, 부산 등지에서 총 180여명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첫 이벤트는 29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60여명의 여성 운전자들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 운전자들은 13일부터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당첨자 안내는 현대차 홈페이지 참조)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체험 이벤트는 여성 운전자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마트 주차장에서의 운전 노하우를 전문 드라이버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는 자동차 선도 브랜드로서 주차에 익숙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부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드라이빙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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