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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트래쉬' '위아영' 등 화제작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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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라인업 영화 소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도심 한가운데서 뜨거운 음악영화 축제가 열린다.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2015 FILM LIVE :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의 신작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해 이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영화 '마담 프루스트' '프란시스 하' 등이 관객의 주목을 받았기에 이번 라인업도 눈여겨 볼 만하다.


◆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A Girl Walks Home Alone at Night, 2014)
'배드 시티'에 살아가는 외로운 뱀파이어 소녀와 고독한 인간 소년의 핏빛 로맨스를 다뤘다. 이란 출신 신예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스타일리쉬한 흑백 화면과 감각적인 음악이 돋보인다. 인디와이어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에 선정되었고 2014 도빌국제영화제 및 2014 고담어워즈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2015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트래쉬' '위아영' 등 화제작 줄줄이 '러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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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덜리스'(Rudderless, 2014)
죽은 아들이 남긴 노래로 밴드를 결성하고 슬픔을 이겨내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영화 '파고'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윌리엄 H.마시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제30회 선댄스영화제 폐막작으로 선보여졌다. '인사이드 르윈' '비긴 어게인' 등 다양한 음악영화를 생각나게 한다.

◆'피치 퍼펙트:언프리티 걸즈'(Pitch Perfect 2, 2015)
여성 아카펠라 그룹의 좌충우돌기를 그린 영화다. 전편 '피치 퍼펙트'보다 더 강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빅뱅의 'Fantastic baby'가 예고편에 나오면서 개봉 전부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팝 아카펠라라는 장르를 잘 표현하기 위해 아카펠라 오디션 프로그램인 '싱 오프'의 음악감독들이 합류했다.


2015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트래쉬' '위아영' 등 화제작 줄줄이 '제임스 브라운'과 '에덴'


◆'제임스 브라운'(Get on UP, 2014)
천재 뮤지션 '제임스 브라운'의 일대기를 그렸다. 그는 소울 음악의 대부이자 힙합, 펑크, R&B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으로 미국 현대 대중음악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영화는 그의 음악 세계를 온 몸으로 느끼게 한다.


◆'에덴'(Eden, 2014)
EDM 음악의 역사를 조명한 작품이다. 전자음악의 전설 '다프트 펑크'를 중심으로 1990년대 프랑스 일렉트로니카 전체를 아우른다. 미아 한센 로브 감독이 연출했다.


◆'트래쉬'(Trash, 2014)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인 작품으로 14일 국내 개봉을 앞뒀다. 작가 앤디 멀리건의 소설 '안녕, 베할라'가 원작이다. 브라질 쓰레기매립장 주변에서 살아가는 고아들이 시장 후보와 경찰의 비리를 밝혀내는 이야기다. 영화 '어바웃 타임의'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을 쓰고 '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미 음악에 빠져들게 하는 영화다.


◆'위아영'(While We're Young, 2014)
뉴욕의 저명한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가 자유로운 영혼의 힙스터 커플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프란시스 하'의 노아 바움백 감독이 연출했고 나오미 왓츠,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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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vs드럼' 섹션에서는 '위플래쉬'와 '버드맨'이 대결한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와 그를 몰아치는 선생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드럼'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에서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반면 '버드맨'에서는 드럼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영화 OST가 100% 드럼 연주로만 구성됐다. 두 영화 모두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했다.


'2015 FILM LIVE :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의 메인 컨셉은 '힙합'이다. 힙합 섹션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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