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50달러(2.5%) 오른 60.75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77달러(2.73%) 오른 66.6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함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수요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상승했다.
OPEC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유럽 지역 경제 개선 효과로 올해 전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18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에는 5만배럴 증가를 예상했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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