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역직구를 활용한 효과적인 중국시장 판매 활성화를 위해 '중국 내수시장 온라인 직접판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중국 온라인진출 전략 ▲중국 온라인진출 성공사례 ▲한중 무역발전과 위안화 결제 ▲온라인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안내 등 중국 현지 유통망별 제품 요구사항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능력 제고 및 상품별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중국 역직구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한 Qoo10의 정용환 상무는 중국 온라인마켓의 특징, 통관 및 배송 절차상 유의사항, 마케팅 사례(키워드 광고, 중국 4대 온라인 백과사전 등재, 바이럴 광고 등) 발표 등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가 새로운 소비트랜드로 자리매김한 역직구를 활성화해 전자상거래 무역적자를 흑자로 전환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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