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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비스트 장현승이 배우 황승언과의 뮤직비디오 촬영이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장현승은 11일 첫 솔로 앨범 발매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 중 황승언의 가슴에 낙서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이날 장현승은 "뮤비 콘티의 전체적인 흐름은 직접 짰다"며 "하지만 상대에게 낙서를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스킨십을 하는 등 자세한 부분은 제가 연출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낙서하는 신을 촬영하게 돼서 고민했다. (황승언과) 거의 만나자마자 찍었다. 앞서 인사하고 꿈에서 깨는 장면을 찍었는데 그 촬영은 금방 끝났다"며 "초면이라 낙서신이 실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현승은 "어색했다. 하지만 제가 더 어색해하면 분위기가 정말 어색해질 것 같아서 많이 웃었다. 여자 배우분 또한 어색하지 않게 용을 썼다. 애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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