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가 유지인트에 대해 74억원 규모의 우선주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환 주식수는 79만8398주로 오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홍성훈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상무는 “최근 애플, 삼성에 이어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잇달아 메탈케이싱을 채택하면서 유지인트의 소형 머시닝센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올해 최대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의 장기 성장 전망이 기대되고 안정적인 배당 성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이번에 전환한 주식을 당장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홍 상무는 이어 "실제로 상장 이후에 장내 매각을 시도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향후 매각 시에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블록딜’ 형태로 매각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 상무는 "앞으로 이스트브릿지는 유지인트와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유지인트의 성장성과 미래 성장엔진을 함께 개발할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견인해 줄 수 있는 잠재 투자자를 발굴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지인트는 소형 머시닝센터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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