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닥이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 69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백수오 사태를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은 하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40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5.81포인트(0.85%) 오른 687.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138억원, 기관 1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119억원을 매도우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4억원 정도가 유입되고 있다.
화학(2.79%), 금융(2.66%), 운송장비, 부품(1.97%), 섬유의류(1.22%)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고 기타서비스만 -0.1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짜 백수오 사태를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은 7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이어갔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도 -0.36% 하락하고 있고 다음카카오도 0.10% 내림세다. 동서(2.69%), 파라다이스(1.14%), 산성앨엔에스(5.51%) 등은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은 상한가 3종목 포함 680종목이 상승, 하한가 2종목 포함 279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3종목은 보합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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