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청소년 심리상담사 양성 ...15일까지 어르신청소년과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학교밖 청소년 마음동반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수준을 향상시켜 청소년과 부모에게 질 높은 상담과 진로코칭, 정서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수료하면 심리상담사 2급 취득을 위한 도전도 가능하다.
강동구는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사업대상자로 지정,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상담에 임할 수 있는 이론적 지식과 다양한 상담 기법, 심리검사 도구의 활용방법, 상담가로서 자질과 역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 분석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 수강료는 무료이나 총 교육과정의 80%이상 출석(18회차 중 14회 이상 참석)하여야 수료할 수 있다.
접수는 15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어르신청소년과(청소년복지팀, 강동구 성내로 19 서경빌딩 2층)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201304239@gangdon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어르신청소년과 유근성 팀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고 청소년이 걱정 없이 꿈을 키우는 사회가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지속적·안정적 심리상담시스템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지역공동체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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