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2시 첫 회동을 갖고 현안에 대한 조율에 들어간다. 공무원연금 개혁, 5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 일정 등이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양당 원내지도부는 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첫 회동을 갖기로 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에 내정된 이춘석 의원은 수차례 전화 통화를 갖고 이 같은 회동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 원내대표와 이 원내대표 역시 전날까지 전화 통화로 의사일정은 물론 공무원연금 개혁 재추진 등 현안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회동에서 11일 5월 임시국회 소집과 동시에 본회의를 열어 연말정산 추가 환급법(소득세법 개정안)을 비롯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각종 법안들을 최대한 처리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소득세법 등 일부 시급한 법안의 처리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무산과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 직권상정 처리 등 지난 6일 본회의 상황에 대한 여당의 사과 등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우선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