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8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3개 부문으로 나눠 특허로 돈 벌고 일자리 만들기 전략 등 제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차장 기조연설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발명의 날’ 50주년기념을 맞아 특허로 돈을 벌고 일자리 만들기 전략 등도 제시하는 국제행사가 서울서 열린다.
특허청은 오는 18일 서울 논현동에 있는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2015 지식재산과 가치창출 국제컨퍼런스’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지식재산가치를 재조명하고 창조경제시대 경제발전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지식재산의 50년 전략을 준비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존 샌드에이지(John Sandage)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차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세션에선 ‘지식재산의 경제적 가치 극대화 전략’이란 주제로 지식재산강국인 유럽특허청(EPO), 미국특허청(USPTO) 및 일본특허청(JPO) 차장 발표와 정책토론이 벌어진다.
2세션에선 세계 최대 벤처 인큐베이팅업체인 인텔렉추얼 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와 독일의 기술무역을 이끄는 슈타인바이스재단(Steinbeis Foundation) 기술혁신센터에서 ‘지식재산의 사업화 성공요건’에 대해 발표한다.
3세션에선 ‘지식재산 비즈니스모델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글로벌지식재산컨설팅 전문기업인 오션토모(Ocean Tomo)와 글로벌정보통신(IT)회사인 퀄컴(Qualcomm) 관계자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장은 “세계 5대 특허강국(IP5)이 된 우리나라는 특허를 활용해 돈을 벌고 일자리도 만드는 게 절실하다”며 “정부와 기업의 글로벌지식재산리더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 지식재산 가치를 높일 구체적 활용전략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참가신청은 ‘2015 지식재산과 가치창출 국제컨퍼런스’ 공식누리집(seminar.kiip.re.kr)에 들어가 할 수 있고 행사와 관련된 각종 정보들도 볼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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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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