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숭실대학교가 '통일한국세움재단'을 설립한다. 이 재단은 남북간의 평화적 통일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후원하는 각종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이 수행할 세부 사업은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연구활동·학술교류·국제세미나 지원사업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학생 통일교육 지원사업 ▲국내외 청년학생 통일연수·교육사업 ▲통일한국 세움을 위한 여건조성 사업 ▲기타 법인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초대 이사장에는 재미사업가인 신대용 미국 DSE 회장이 선임됐다.
한헌수 숭실대 총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통일관련 연구와 교육을 국가 차원의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통일연구와 통일교육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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