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박지현(23)이 SBS 개그맨 공채 합격 3일 만에 '웃찾사' 코너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웃찾사-기묘한 이야기'의 개그맨 오민우, 박지현, 최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박지현에게 "공채 합격 3일 만에 코너에 투입됐다는데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지현은 "정확히 3일인지는 모르겠는데 들어오자마자 이종규 선배 코너에 들어갔다"며 "아기 역할이 필요해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이어 박지현에게 "처음 무대 설 때 안 무서웠냐"고 물었다. 박지현은 "극장에서 공연 연습을 많이 해서 녹화 때는 그렇게 떨리진 않았다"고 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웃찾사-기묘한 이야기'에서 박지현은 가방의 의미를 재해석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지하철에서 가방을 안고 있는 여자들을 언급하며 "가방의 뜻은 가장 튀어나온 부분을 방어해주는 의미인가 보다"고 말해 관객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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