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어버이날 맞아 구청장 표창 수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의회사무국 황상준 팀장 등 8명의 공무원이 효행 공무원으로 표창을 받았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7일 오전 10시 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4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평소 효행심이 깊고 부모님을 극진히 모셔 모범이 되는 직원 중 ▲동대문구의회사무국 황상준 팀장 ▲총무과 김정철 ▲전산정보과 허상윤 ▲청소행정과 이준희 ▲주택과 박후청 ▲안전치수과 배형준 ▲제기동 양해경 ▲전농2동 김태형 주무관 등 총 8명을 선발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총무과 홍승희 주무관은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몸이 아픈 아내를 간병하며 홀로 계신 장모님을 모시는 황상준 동대문구의회사무국 팀장이 수상자 대표로 나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돼 부끄럽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가정과 직장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효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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