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결혼한 방송인 김나영이 나이 많은 남편에 대해 재혼이 아닌지 의심했다고 고백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서는 김나영의 결혼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김나영은 혼전 임신 의혹에 대해 "비밀리에 결혼을 해서 혼전 임신이라는 말이 나오던데 그런 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이 나이가 좀 있다. 그래서 신랑이 초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며 "사실 그 부분은 우리 집에서도 굉장히 궁금해 하고 의심했던 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남편도 사실을 밝히기 위해서인지 무슨 서류를 떼 왔더라. 초혼이 맞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나영의 웨딩드레스도 공개됐다. 김나영의 웨딩드레스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드레스로 이서룡 디자이너에 의해 특별 제작됐다.
드레스 피팅을 위해 이서룡 디자이너의 숍을 찾은 김나영은 "(이서룡 디자이너를) 예전에 쇼에서 만났는데 웨딩드레스도 하신다는 것을 알고 나중에 결혼식 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런데 그 날이 이렇게 일찍 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김나영은 7일 방송되는 온스타일 '스타일 라이브'에서 한남동 신혼집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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