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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린지 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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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즈와 결별해

'스키 여제' 린지 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왼쪽)과 린지 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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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알파인스키의 '여제' 린지 본(31ㆍ미국)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 됐다. 본은 6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열린 홍보대사 선임행사에 참석했다. 외국인 홍보대사는 본이 처음이다.

본은 5일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가 열릴 강원도 정선의 경기장 공사현장을 찾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다른 대회 성적에 비해 올림픽과 인연이 없어 (평창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사전답사했다"고 했다.


스키월드컵에서 예순일곱 번이나 정상에 오른 본은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활강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따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에는 오른쪽 무릎을 다쳐 나가지 못했다.

본은 대한스키협회와 미국스키협회의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가하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몰에서 꿈나무 어린이와 대화의 시간 및 팬 사인회를 하는 등 일정이 분주하다. 국내 스키 붐 조성에도 협력할 생각이다.


그는 "스키 발전을 위한 노력은 스키인으로서 당연한 자세다. 한국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한국이 평창올림픽 뒤에도 월드컵 레이스 등 국내외 대회를 계속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본은 한동안 연인으로 지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와 최근 헤어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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