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낙연 전남도지사, 영암 대불산단 노후시설 직접 점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이낙연 전남도지사, 영암 대불산단 노후시설 직접 점검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5일 오전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서, 대불배수펌프장을 둘러보고 있다. 노후로 인한 고장과 효율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전남도
AD


“제방·배수펌프장 등 안전관리 철저 지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5일 오전 영암 삼호읍에 위치한 대불국가산단 내 노후시설인 제방, 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안전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는 영암출신 김연일 도의원과 도 및 영암군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 지사는 “산단 시설물 안전관리는 근로자의 생명과 기업의 재산을 재해로부터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위험요소를 내포한 제방은 소요예산을 추경에 반영해 긴급히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제방에 대한 항구대책 및 배수펌프장 보강과 증설은 도와 군이 공조하는 등 대책 마련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배수펌프장 증설 및 제방 보수보강 대책으로 영암군과 함께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개선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89년 조성된 대불산단은 2천88만 7천㎡의 면적으로 전국 13위 규모다. 조선업종 등 310여 기업이 입주해 연간 1만 2천920명을 고용, 3조 원을 생산하는 국가산단으로 전남 서남권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