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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우남역 푸르지오ㆍ울산 복산아이파크 관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신규 분양 아파트를 노리는 수요자 가운데 상당수가 여전히 경기 성남의 위례신도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최근 한달여간 자사 회원이 가장 많이 조회한 분양단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달에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단지는 총 77곳에 5만8350가구에 달한다. 올해 들어 분양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월간 물량으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조회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2위는 보미종합건설이 분양하는 위례신도시 보미로 집계됐다. 위례가 강남권 신도시인데다 올해 이후 3년간 분양이 끊길 예정이기 때문에 관심이 높다고 닥터아파트는 설명했다.


오는 8일 분양에 나서는 서울 북아현동 e편한세상 신촌과 경기 광주시 광주태전아이파크, 기흥역 센트럴푸르지오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이들 단지는 지하철ㆍ고속도로 등 교통이 편리해 수요자가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울산에서 분양하는 복산 아이파크를 눈여겨본 사람이 가장 많았다. 앞서 인근에서 분양한 다른 단지 대부분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수요가 몰리고 있다.


세종시에 들어서는 한신휴플러스 풍경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국미확장단지 우미린센트럴파크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EG건설이 충남 아산시에 짓는 아산풍기EG더원, 대우건설이 천안에서 분양하는 천안레이크타운 2차푸르지오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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