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 정보통신 회사 시스코가 척 로빈스 글로벌 영업 총괄 수석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올해로 65세인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CEO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향후 2~4년안에 시스코 CEO직을 사임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
CEO로 선임된 로빈스 부사장은 지난 1997년 시스코에 입사했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영업을 총괄해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시간 오전 8시37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시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2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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