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포스코플랜텍이 대규모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포스코플랜텍은 전 거래일 대비 14.82%(375원) 내린 2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이날 대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총 444억 6838만원의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0.59%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만기연장 조건과 관련해 금융기관과의 이견으로 대출원리금 일시 미상환이 발생했다"며 "해당 금융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