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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년 만에 컴백한 남성그룹 빅뱅이 '인기가요'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빅뱅은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베베'(BAE BAE)와 '루저'(LOSER) 무대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베베' 무대에서 빅뱅 멤버들은 광대 같은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한 명씩 무대에 등장했다.
이후 다 함께 모인 멤버들은 여성 댄서들과 섹시 댄스를 추며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루저' 무대에서는 화려한 거울 세트장을 활용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고독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3년 만의 '완전체' 컴백인 만큼 이날 빅뱅의 무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었다. 빅뱅은 변함없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일 프로젝트 싱글음반 '엠'(M)의 타이틀곡 '베베'와 '루저'를 공개했다. 이 두 곡은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 2위를 휩쓸며 빅뱅의 저력을 입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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