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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호남사거리 “사랑이 꽃피는 거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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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호남사거리 “사랑이 꽃피는 거리”로 재탄생 순천시는 2일 내일로 고객, 팸투어 관광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이 꽃피는 호남사거리 열림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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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수한 삶의 냄새와 정겨운 사람들의 감성이 어우러진 골목길의 놀라운 잠재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2일 내일로 고객, 팸투어 관광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이 꽃피는 호남사거리 열림식’을 가졌다.


이 열림식은 호남사거리를 도심 골목 투어의 한 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의 청년 활동가들과 주민이 협력해 새롭게 변화시킨 공간을 관광객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빈 시멘트벽이었던 곳에 피어난 소담스러운 국화꽃 벽화, 추억의 먹거리를 판매하는 깜찍한 외모의 ‘호남점빵’을 거쳐, 바라만 봐도 사랑이 피어나는 프로포즈 포토존과 그 앞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건물 벽면 식물을 이용해 사랑의 속삭임을 표현한 수직정원을 감상하고 추억과 우정을 담을 수 있는 호남사진관과 은밀하게 들어앉아 있는 비밀의 정원, 재미있는 호남사거리 관광지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공개한다.


이 거리의 컨셉은 사랑이 꽃피고 추억이 머무는 거리이다. 연인이 함께 와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고 사진만 찍어서 보내도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는 옛 추억을 회상하며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심 사업은 이번에 마무리되어 공개하고 기획자 책자, 홍보 영상, 체험 프로그램 등은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아름다운 봄날, 새롭게 단장한 호남사거리를 시작으로 도심 속 숨어있는 골목길을 방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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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사거리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관광두레프로듀서와 마을투어, 공공디자인, 정원, 스토리, 먹거리, 영상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내로라한 청년들이 모여 도심 속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고민하기를 수차례, 마을을 돌며 자원을 찾고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는 컨셉을 찾아 주민과 협의해 단장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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