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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비상 간부회의 소집…"공직자, 원칙 철저히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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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총리대행 출국에 따라 주요 현안 점검

추경호, 비상 간부회의 소집…"공직자, 원칙 철저히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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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1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원칙은 철저히 지키면서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국조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국무총리 직무대행 체제에서 직원들이 보다 긴장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책임감 있게 빈틈없이 챙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리실 확대간부회의는 국무총리 직무대행 체제에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열린 것이다. 특히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해외 출장을 나감에 따라 추 국조실장이 주요 현안을 직접 챙겼다.

추 국조실장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규제개혁 추진 상황, 공무원연금개혁, 주요 법안 입법상황, 복지재정 지출 효율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조정,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 범정부 대응이 필요한 주요 현안을 두루 점검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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