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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내일 운영위, 野 파상공세 예상…잘 대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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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상임위별 법안처리 관련 당부 사항 전달

유승민 "내일 운영위, 野 파상공세 예상…잘 대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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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0일 "내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서 청와대 업무보고를 받는다"며 "야당의 파상공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잘 대처해달라"고 운영위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31일 열리는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성완종 리스트'에 거명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한 유 원내대표는 운영위 개최와 관련해 "2월, 4월에 청와대 업무보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야당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걸 더 이상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겠지만, 야당의 파상공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운영위원님들은 잘 대처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가 정회됐고, 야당이 관광진흥법 통과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환노위를 통과한 최저임금법과 고용보험법 두 가지는 법사위에서 확실히 계류시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유 원내대표는 "최저임금법과 고용보험법은 관광진흥법과 같이 통과시켜야 한다"며 "법사위에서 이 법안들은 관광진흥법이 교문위를 통과할 때까지 홀드해주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밖에 그는 "법사위에서 처리할 것들이 굉장히 많다. 영유아보육법, 국민건강증진법, 지방재정법, 산업재해보상 보험법 등은 그동안 시간을 많이 끈 중요한 법안들"이라며 "법사위에서 무난히 처리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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