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자동차부품사업을 맡고 있는 LG전자의 VC사업부 실적을 별도로 공개했다. VC사업부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데다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VC사업본부는 텔레매틱스(Telematics), AVN(Audio Video Navigation)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3% 증가했다.
LG전자는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기차용 부품, 전장 부품 등 차량용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선행 R&D 투자 확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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