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종합 IT기업 케이디씨(대표 김동섭)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015 KPU Job Matching Day'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이공계 인재들에게 취업 정보와 진로 컨설팅을 시행하고, 기업 채용 담당자와 일대일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디씨는 현장 부스에서 기업의 특화된 기술력과 풍부한 솔루션을 설명하고 면접과 채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부분의 엔지니어와 영업 사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80여개의 우수 이공계 관련 기업 및 연구소들이 부스를 운영하며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케이디씨 커뮤니케이션팀 설명환 팀장은 "이번 행사는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의 취업자를 지원하는 자리"라며 "많은 학생들이 케이디씨의 중점 사업인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 통합사업에 관심이 높았으며, 이번 기회에 케이디씨에서도 잠재력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2년 설립된 케이디씨는 한국의 정보통신 1세대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데이터통신용 모뎀을 개발해 상용화 했으며, 3D입체 영상시스템 사업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글로벌시장 진입에 성공한 괄목할 만한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기업의 중점 사업은 네트워크 및 시스템 통합 사업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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