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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모바일 쇼핑사업 성과 기대‥목표가 27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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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9일 GS홈쇼핑에 대해 모바일 쇼핑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GS홈쇼핑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919억원으로 기록해 추정치를 상회했다. TV홈쇼핑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모바일 취급액이 가파르게 늘었다.

김근종 연구원은 "GS홈쇼핑이의 1분기 모바일 취급액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545억원으로 기록한 반면 모바일 고객확보를 위한 판관비 증가의 영향으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 하락한 267억원을 기록해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GS홈쇼핑의 모바일사업 수익성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GS홈쇼핑 모바일 쇼핑앱의 일평균방문자는 2013년 1분기 20만명, 2014년 1분기 50만원, 2015년 1분기 230만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다. 하지만 모바일 사업 확장은 다양한 할인행사, 대대적인 광고를 요하기 때문에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모바일쇼핑 산업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당분간 수익성 개선보다는 모바일쇼핑사업 확장에 집중할 전망"이라며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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