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옹달샘 '막말논란' 사과했지만…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옹달샘'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28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를 한 가운데, 유세윤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옹달샘 '막말논란' 사과했지만…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유세윤.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AD

작년 2월 12일 유세윤은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 31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모욕적인 언행으로 도마에 올랐다.


유세윤은 팟캐스트를 진행하던 중 유상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찾고 싶다는 말에 장애인의 불편한 행동을 흉내 냈다.

유상무는 당시 담임선생님이 엄지손가락 움직임이 불편했다는 이야기를 하자 유세윤은 이에 어눌하게 말하는 장애인을 흉내내며 즐거워했다.


이어 장동민은 유상무가 담임선생님을 찾고 싶다고 하자 "왜? 패게? (엄지손가락이 불편하다는 담임선생님을) 놀리고 싶어? 30년 만에 찾아서 놀리려고?" 라고 말했다.


현재 옹달샘의 막말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퇴출론도 거세지고 있다. 여론은 특히 이들이 여성, 사고 피해자, 장애인 등 약자를 놀림거리의 대상으로 삼는데 분노하고 있다.


옹달샘 '막말논란' 사과했지만…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장동민.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장동민은 앞서 여성비하 발언으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서 하차했다. 이어 20년 전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사투 끝에 구조된 생존자를 두고 "오줌 먹고 살았다"고 말해 당사자로부터 모욕죄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결국 매일 진행해오던 KBS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옹달샘 '막말논란' 사과했지만…유세윤 '장애인 비하 발언' 옹달샘.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한편 28일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검정 양복을 맞춰 입고 등장한 장동민은 기자회견에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 특별히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부족한 언행을 통해서 본의 아니게 상처받은 당사자와 가족들께 사과를 드린다"면서 "평생 열심히 하겠다. 실망 드린 부분은 되돌릴 수 없겠지만, 절대 잊지 않고 신중을 다해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가르침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사죄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