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탈퇴설에 휘말린 엑소 타오의 생일 파티가 내달 2일 중국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중국 바이두 타오바(타오 중국 팬 연합)측은 타오의 생일을 맞아 중국 베이징에서 생일파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타오바가 게재한 생일파티 공지에는 타오 역시 참석한다고 안내돼 있다.
만일 타오가 생일파티에 참석하게 되면 탈퇴설에 휘말린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셈이다.
타오가 생일파티에 참석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게 될지 여부도 관심이다. 타오는 탈퇴설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해 고마워"라는 짤막한 입장만 내놨다.
앞서 타오의 부친은 SNS를 통해 "최근 SM엔터테인먼트가 타오의 부상을 제때 치료해 주지 않았다"며 "내 결정이 여러분에 깊은 상처를 남길 거라는 걸 알지만 한 아버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이해해달라"고 주장해 타오의 엑소 탈퇴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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