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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저평가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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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가입자 순증 부진을 감안하더라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주가는 이익보다는 가입자 순증에 반응한다"며 "현 가입자 수준으로도 홈쇼핑 수수료가 2.2배, 지난해 영업이익의 1.6배 수준인 1240억원 증가할 수 있는 여력이 있기 때문에 순증 부진만 반영된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및 올 1분기까지는 가입자 순증이 부진했지만 2분기 초고화질(UHD) 출시 및 KT와의 협업 강화가 시작되면 순증 규모가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22만명, 내년 3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수수료 증가와 고배당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가입자 증가는 4.9%에 불과했지만 가입자당 홈쇼핑 수수료는 15.6% 증가했다"며 "지난 3년간 배당성향은 30%로 올해 실적에 이를 적용하면 전일 종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3%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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