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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AMAT, "합병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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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반도체장비 업계 세계 1,3위 업체간 합병으로 화제가 됐던 일본 도쿄일렉트론(TEL)과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간의 합병 계획이 전격 취소됐다.


2013년 9월 AMAT와 TEL는 합병을 결정한 후 네덜란드에 지주회사를 설립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주식 68%를 AMAT가, 나머지 32%는 TEL이 갖기로 했었다.


시장에서는 양사 합병시 세계 반도체 장비 업계의 지각 변동은 물론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시설투자 정책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두 회사의 합병은 난항을 겪다 무산되고 말았다. 반독점 우려로 한국을 포함한 대만, 미국, 중국, 일본의 규제 당국은 AMAT와 TEL의 합병을 지금까지도 승인하지 않고 있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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