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K에너지는 에너지관리공단과 2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너지관리공단 본사에서 교육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 '에너지 투모로우'를 운영한다. 에너지 투모로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에너지·기후변화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에너지 분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SK에너지는 향후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과 연계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전문가 특강, 에너지 관련 시설 및 캐릭터 만들기, 찾아가는 체험교실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재능 기부 방식으로 에너지 전문가 특강을 열고,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절약 콘텐츠를 활용해 시청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은기 SK에너지 CR전략실장은 "앞으로도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교육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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