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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서예지가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김병욱 PD의 발언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2013년 9월 진행된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김병욱 PD는 신인 배우 서예지에 대해 "다른 건 몰라도 여배우 보는 눈은 자신 있다"며 "처음 봤는데 반했다. 3년 후에 굉장히 커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 는 서예지에 대한 느낌을 "수애 느낌이 난다"고 설명한 뒤, "첫 미팅에서 보자마자 맘에 들어서 캐릭터를 일부러 만들어서라도 잡아두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서예지는 지난해 김수현과 함께 출연한 쁘띠첼 CF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에서 이동건을 짝사랑하는 황지혜 역으로 열연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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