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안산 연희숲속쉼터서 ‘서대문구 가족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5월9일 오후 1~4시 구청 뒤 안산 연희숲속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2015년 가정의 달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가족봉사단과 가족품앗이 회원들의 ‘우쿨렐레 공연’과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연주 및 댄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가족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가족장기자랑, 가족운동회가 진행되는데 수레달리기와 터널통과하기, 풍선날리기, 림보경기, 가족허그, 가족사진콘테스트 등으로 꾸며진다.
또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의 전통의상 및 놀이 체험을 비롯해 천연 냄새제거제 만들기, 5월에 쓰는 크리스마스카드, 심리검사 내 마음이 궁금해!, 찰칵 가족사진관, 추억의 달고나 등 다양한 가족체험마당이 열린다.
가족장기자랑과 가족운동회 참여 희망자는 5월1일까지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322-7595, http://sdmfc.familynet.or.kr)로 신청하면 된다.
또 공연 관람과 체험부스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가능하다.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서대문구 가족축제에는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룰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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